‘뫔 챙김 꽃일다’학교 개교

Jan 21, 2016 No Comments by

‘뫔 챙김 꽃일다’ 학교 에코힐링교실은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5 쉼표형 꿈의 학교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등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이다. 2016년 1월 11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3주간 중학생,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상으로 각 학생별로 한주씩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힐링교실은 안만홍 단장(뷰티플하천추진단 단장)이 진행 할 예정이며, 1월 11일 월요일 오후 1시,  ’뫔 챙김 꽃일다’ 학교 에코힐링교실이 정왕동 환경관리센터에서 개교하였다.

정왕동 환경관리센터에 모인 중학교 학생들은 서로 인사를 주고 받은 후 앞으로 수업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하천, 완충녹지, 대부도, 갯골생태공원, 옥구공원에서 하천탐방, 철새 탐조, 우리 마을 숲 탐방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며, 11일 월요일은 도심하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였다. 하천은 무거운 짐을 배로 운반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바람길을 만들어 도심의 열섬 현상을 완화시켜준다. 사람에겐 휴식의 공간을, 동식물에겐 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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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프로그램 대상지 중 하나인 도심하천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도심하천에 대한 수업이 끝난 후 중학교 학생들은 인터넷 신문인 ‘에코채널’에 등록한 후 기사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며 마무리 하였다.

다음날인 화요일엔 정왕동 인공하천은 군자천으로 가 하천의 인상깊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참여 학생들은 하천을 보며 “이게 정말 하천이에요?”, “하천보단 그냥 파진 땅에 물이 고여 있는 것 같아요”라 말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1월 13일 수요일에는 대부도로가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우리 나라로 날아온 겨울 철새인 고니를 관찰하였다. 동물원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고니를 탐조망원경인 필드스코프로 관찰하며 학생들은 고니는 어떻게 추운 겨울에도 버틸 수 있는지 의논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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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이통을 만들고 있는 모습>

1월 14일 목요일 정왕동 완충녹지로 향한 학생들은 정승만 강사(생태강사)에게 겨울철 식물들의 생존젼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침엽수인 소나무 같은 경우 잎이 가늘어 수분 손실이 적고 사철나무 같은 경우 잎이 뚜껍고 기름 성분이 있어 겨울철에도 버틸 수 있다고 정승만 강사는 설명하였다. 박주가리 씨앗과 중국 단풍의 씨앗을 루페로 관찰하고, 겨울철 굶고 있는 새들을 위해 솔방울에 땅콩을 껴 새 모이통을 만들며 학생들은 “겨울에도 밖에서 이렇게 놀 수 있는게 많을 줄은 몰랐어요.”라고 답하였다.

1월 15일 금요일, 갯골생태공원으로 간 학생들은 갯골생태공원에 있는 소금창고에 얽힌 한국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갯골 생태공원을 투어하며 갯골에서 살고 있는 방게, 칠면초 등의 서식처를 관찰하였다.

정왕동 옥구공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옥구공원 주변에 있는 인공조형물 등을 보며 과연 이 조형물이 공원에 어울리는지 의논하였다. 안만홍 단장(뷰티플하천추진단 단장, 도시환경 연구소 소장)은 “잔디만 있는 들판에선 곤충과 같은 생명들이 살 수 없다.”라 설명하며 학생들이 생각하는 공원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였다. 강의 후 옥구공원에 오르면서 평소에 힘들었던 점이나 고민거리를 하나씩 내려 놓으며 올라가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도록 하였다. 정상에 도착한 학생들은 완충녹지를 사이에 두고 나뉜 주거단지와 공단을 보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점수를 매겨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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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 안만홍 단장은 “학생들에게 겨울 자연속에서 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하게 되서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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