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생태공원의 의미

Feb 01, 2016 No Comments by

우리는 1월 28일에 우리 마을의 생태공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흥 갯골 생태공원으로 이동했다.  갯골 생태공원에서 ‘갯골’은 갯벌의 물길이 나있는 갯가의 고랑의 줄임말이다. 그리고 생태공원은 식물,동물,곤충들이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게 만든 공원이다. 그럼 과연 시흥 갯골 생태공원은 생태공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생태공원을 둘러보자.

날씨가 잠깐 추워진 탓인지 갯골 생태공원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먼저 우리는 생태공원에서 길을 따라 들어가면 허름한 집을 한 채 볼 수 있었다.20160128_105353 그것은 소금 보관 창고였다. 그리고 그 소금창고 뒤에는 골프장이 있었다. 여기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과 친일파들이 강제로 땅을 가지고 개발을 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이 골프장은 인간의 돈,땅에 대한 욕심이 초래한 안타깝고 가슴아픈 역사라고 생각했다.

20160128_10594620160128_11004120160128_110314소금창고와 골프장을 지나쳐서 공원의 안쪽으로 들어가니 갯골생태공원의 대표적인 생물인 농게 조형물이 보였고 농게 외에도 방게,밤게 그리고 칠면초,퉁퉁마디등 갯골생태공원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특징을 배웠다. 아쉽게도 겨울이라서 갯골부분이 다 얼어버려서 게들을 실제로 볼 수는 없었지만 새들은 많이 볼 수 있었다. 조금 놀란것은 우리가 새들을 가까이 위에서 보고 있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또 갯골 생태공원에서는 흔들리는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시흥 전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20160128_112038위에서 갯골 생태공원과 그 주변 아파트 단지들을 내려다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생태공원이 인간의 여가를 위해 꾸며지기 보다는 조금만 더 자연을 위한, 진정하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서해고 환경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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